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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현실 꼬집은 영화에 관객 호응 영화 터널Tunnel 부산행TRAIN TO BUSAN 연상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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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TV Entertai… 작성일16-08-23 00:17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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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여름 극장가에서는 \'부산행\'과 \'터널\' 등 한국 사회의 현실을 꼬집은 영화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 중입니다.

대형 참사 앞에서 더 도드라지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짚으며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 저기 사람이 갇혀 있습니다. 사람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인명 앞에 우왕좌왕하는 정부 관료들,

경제적 손실을 따지며 계산기 두들기는 개발업자,

특종 경쟁에만 몰두하는 언론.

한국 사회에서 대형 참사가 벌어질 때마다 봐온 익숙한 풍경입니다.

기시감에 지칠 법도 하지만 영화관을 나서는 많은 관객들은 그간의 몇몇 사건들을 떠올리며 씁쓸함을 지우지 못합니다.

[김성훈/\'터널\' 감독]
\"(지구상에) 60억 개의 생명이 있을 텐데, 다 하나하나가 우주이고 전체이잖아요. 그러한 것을 우리가 까먹고 있지 않나.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불편한 현실을 반영한 영화는 \'베테랑\'과 \'내부자들\'처럼 이전에도 있었지만 올해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정치인과 언론 등 권력층에 대한 비판뿐 아니라, 극단적 이기심을 보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물음표를 던집니다.

[연상호/\'부산행\' 감독/지난 9일 \'뉴스현장 13\' 출연]
\"한국 관객들이 \'내가 저 상황이 되면 어떨까\' 하는 측면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끔 포커싱을 맞춰서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을 많이 해주신 것 같아요.\"

한국 사회 치부에 때로는 은유적으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표현해낸 이들 영화는 천만 명이 넘는 관객 수보다 더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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